삼성어린이박물관은 소방의 날(9일)을 맞아 8·9일 이틀동안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으로부터 '소방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활동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키즈 안전 체험'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유치원·학교·백화점, 지하철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주의사항과 함께 사고시 응급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그만 충격에도 열을 내면서 쉽게 액체에서 고체로 굳어버리는 아세트산나트륨의 성질을 이용해 ‘손 난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선보여온 직업체험 전시 ‘꿈의 상자’와 연계, 개인내적지능과 관련해 명상가가 되어볼 수 있는 활동도 마련된다. 염색 종이를 이용해 꾸민 방석에 앉아 간단한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느낌이나 희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명상 방석 만들기’는 토요일 오후 3시30분, 일요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열린다.

한편 매주 주말 오전 11시 구불구불 명상길을 걸으면서 아빠와 자녀가 서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 맞추는 등 서로에 대해 발견해보는 '아빠랑 나랑- 내가 누구게?'가 진행되며, 47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스팽글을 이용해 예쁜 액자를 만드는 '반짝반짝 액자'도 진행된다.

문의 : 2143-3600 / www.samsungkid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