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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예정 국제정원박람회 내년 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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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예정 국제정원박람회 내년 봄 연기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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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당초 10월8일부터 개최 예정인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를 확대한 국제적 성격의 정원박람회로, 매년 7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정원문화 축제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시민 안전을 고려해 박람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준비했던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한 중림·만리동 일대 동네정원 조성과 정원산업전, 시민참여 정원문화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전시·행사는 모두 내년 5월 개최된다.

그러나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일정대로 운영된다. 내년도 조성할 전시정원은 온라인을 통한 작품설명회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국제정원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저명한 정원분야 리더들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디지털아카이브’, ‘반려식물 상담소’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나만의 정원 링크하기’ 등의 사전 이벤트는 박람회 개최전까지 계속된다.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eoulgardenshow)을 통해 공유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https://festival.seoul.go.kr/gard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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