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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훼밀리 도로 주민 모르게 진행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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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훼밀리 도로 주민 모르게 진행된 것 아니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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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서울시에서 제시한 검토안… 재건축 과정서 수정 가능”
홍성룡 서울시의원( )이 9일 의원연구실에서 문정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과 관련, 서울시 도시계획국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성룡 서울시의원(가운데 정면)이 9일 의원연구실에서 문정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과 관련, 서울시 도시계획국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주민도 모르게 훼밀리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는 도로 수립 계획이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남북 방향 교통축 조성은 향후 재건축 과정에서 그 필요성을 검토하라는 것으로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수정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정2동 훼밀리 아파트를 관통하는 6차선 규모의 도로 수립 계획이 지역 주민도 모르게 추진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성룡 의원은 “서울시와 송파구에 확인한 결과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2018년 12월 주민의견 청취를 시행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된 내용에 대해 송파구에서 재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송파구는 재열람 공고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결정 고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한 “9월10일까지 재열람 공고 중인 문정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 내용 중 남북 방향 교통축 조성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절차가 현재 진행 중인데,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얼마든지 수정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10년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 지역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도록 규정돼 있어, 지난 1988년 준공된 문정택지개발사업지구는 도시관리 체계를 유지 또는 관리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홍성룡 의원은 “2018년 12월 문정지구단위계획 열람 공고 및 주민설명회 당시 훼밀리아파트 공공 보행통로 조성이 논의됐고, 지난해 6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에서 ‘공공 보행통로를 포함한 남북 방향 교통축 검토’가 하나의 의견으로 제시돼 이번 재열람에 교통축 검토안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어 “남북 방향 교통·보행 동선은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으로, 향후 훼밀리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그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조성 여부를 결정하라는 취지”라면서, “강행규정이 아니므로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진행 중인 사항을 마치 주민도 모르게 추진하는 것처럼 호도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주민 혼란만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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