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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학생 미래농업·농촌 체험 조례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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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학생 미래농업·농촌 체험 조례 상임위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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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이 발의한 학생들에게 미래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서울시교육청 도농교육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도농교육 교류 협력을 농업교육 내실화와 농어촌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서울시내 학교와 학생 등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 등과 교류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농교육교류협력위원회 및 도농교육교류센터를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생태·환경교육이나 농업교육 등과 연계해 농어촌 지역과의 방문을 비롯한 교류협력이 활성화됨으로써 서울시 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미래 식량주권 및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구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농업으로의 변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의 성장, 식량주권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의 역할 등 오늘날 농업·농촌은 수많은 과제와 중요성을 가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체험 중심 농업교육의 활성화는 중요한 과제라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농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앞으로 서울 교육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농 교류협력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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