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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비대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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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비대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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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송파실버뜨락의 건강 온라인 프로그림인 송송파파 집콕 강좌 모습.
송파구는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송파실버뜨락의 건강 온라인 프로그림인 송송파파 집콕 강좌 모습.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우울증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지원사가 1대1로 어르신의 안부 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 극복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파실벗뜨락의 경우 송송파파 집콕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홈스트레칭 운동’ 포스터 배부, 찾아가는 우리마을 뜨게방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송송파파 집콕 프로그램은 건강, 교양, 취미, 정보 제공의 4개 테마로 구성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유튜브 채널 및 송파실벗뜨락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 효과가 높은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콩나물 키우기 키트 60개와 공기정화식물 등 반려식물 100개를 확보해 어르신 가구에 배부했다.

송파노인복지센터는 콩나물 시루 250개 지원, 건강식 배달사업인 ‘희망찬’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바깥 활동이 어렵게 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심리 안정 지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수행기관의 선정 조사 및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지원기간은 대상자 선정 후 1년으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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