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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80% 지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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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80% 지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신청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8.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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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태양전지를 창호·외벽·지붕 등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해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건물일체형 태양광’ 사업의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태양광 건물.
서울시는 태양전지를 창호·외벽·지붕 등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건물일체형 태양광’ 사업의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태양광 건물.

서울시는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차세대 태양전지인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은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된 태양광 시스템이다. 건물 옥상으로 한정된 기존 태양광 설치와 달리 창호·외벽·지붕 등 건물의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뿐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인 기술이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BIPV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참여 시민과 태양광 보급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하반기 시범 사업 지원 우선순위는 신기술형, 디자인형, 일반형 순이며, 지원금도 해당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하반기 시범 사업 지원은 지원 용량 한도 제한을 없애고, 디자인형의 경우 지붕형에 70%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모집기간은 9월14일까지이며, 외부 심사를 거쳐 9월 말 참여업체를 선정,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민간 시범사업을 통해 태양광 분야의 신기술 개발 유도 및 건축 디자인 개선 등을 연구․분석해 BIPV 시스템을 서울시 주요 태양광 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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