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일환으로 예정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을 서울 대중교통시스템에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4대 분야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에 포함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기반 개념인 ‘지능형교통체계’의 내용을 조례에 반영, 서울시 정책의 적극 추진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정책이 지능형 교통체계 지방계획 수립 시 반영되도록 했다.
정진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가 접목돼 서울시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이 포함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는 2025년까지 114조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해 16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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