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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2배 청년통장’ 신청 경쟁률 4.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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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2배 청년통장’ 신청 경쟁률 4.5대1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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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축액만큼 매칭해 2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의 올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00명 모집에 1만3462명이 지원해 4.5대1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0월23일 최종 대상자 3000명을 확정한다.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본인 소득 기준을 기존 월 220만원 이하에서 월 237만원 이하로 조정하고, 만기적립금 지급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신청 및 지급기준을 완화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37만원 이하이면서 부모 및 배우자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가족 기준 37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들이 대상이다.

참가자가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지원금과 합해 2년 또는 3년 후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저축액만 늘려주는 게 아닌 저축 유지관리, 금융교육, 1대1 재무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 사례 관리를 통한 참가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5년간(2015~19년) 총 8061명을 선발해 148억6500만원의 매칭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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