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1)은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돌봄SOS센터’ 전 자치구 확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돌봄SOS센터 사업은 취약계층 중심의 기존 돌봄체계 영역을 확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보편적 돌봄복지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 설치되는 돌봄SOS센터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배치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필요한 8개 분야 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사업이 확대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돌봄SOS센터 사업이 본래 목표대로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혜를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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