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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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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8.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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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대형 배달 플랫폼사가 평균 6~12%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비해, 제로배달 유니온의 수수료는 0~2%이하로 대폭 낮췄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도 도입해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대의 비용 절감 혜택이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할인 구매와 서비스초기 배달 주문시 10% 추가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현재 상위 플랫폼 3개사가 전체 배달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가맹점에 광고료 및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2%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업체는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에 비해 최대 2.5% 포인트(최대 3%→0.5%)를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7~10%의 할인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서비스 초기에는 배달 주문시 10% 추가 할인할 계획이어서 최대 17~2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현재 1차 서비스 준비 중(14개)이거나, 2차 서비스 준비를 앞둔(2개) 16개 배달플랫폼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다.

가맹점이 모집이 완료되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체 배달앱을 보완‧개발해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가맹점 입점은 음식점·카페·동네마트 등 배달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zeropaydelivery.or.kr)에 접속해 원하는 배달앱사를 선택한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가맹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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