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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상반기 거래금액 2조17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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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상반기 거래금액 2조1744억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3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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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가락시장 청과시장 모습.
올 상반기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가락시장 청과시장 모습.

올 상반기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11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2조1744억원으로 전년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20년 상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락시장에 반입된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114만톤으로 전년 동기(116만톤) 대비 1.4%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2조174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75억원)보다 9.4% 증가했다.

부류별 거래실적을 보면 과일류의 거래물량이 착과 시기 저온 및 냉해 피해로 3.9%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1.4% 증가했다.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거래물량이 1.1% 감소한 반면, 단가 상승으로 거래금액은 11.2% 증가했다.

도매시장법인별 거래실적은 농협가락공판장·대아청과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한 반면,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의 거래물량은 감소하고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특히 노지 채소(무·배추 등)를 주로 거래하는 대아청과의 경우 전년도 가격 약세 대비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장예외품목(중도매인 직접거래) 거래물량은 2.4%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양파(12만2000톤), 무(8만톤), 오이(6만7000톤), 파(5만8000톤), 배추(5만톤)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딸기(1365억원), 오이(1072억원), 양파(1008억원), 생고추(993억원), 토마토(992억원) 순이었다.

수입 농산물은 총 10만5000톤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9.2% 수준이었다. 수입 과일류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6만5000톤) 대비 6.2% 감소한 6만1000톤으로, 주요 품목인 바나나,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이 감소했다.

수입 채소류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4만7000톤) 대비 6.5% 감소한 4만4000톤으로 당근, 콩나물, 양파 등이 감소했다.

생산·출하자에 대한 물량 유치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출하장려금과 출하선도금 실적의 경우 도매시장법인이 서울시 조례 기준과 상장예외품목거래 중도매인 및 강서 시장도매인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법인의 출하장려금은 조례상 위탁수수료 수입의 15% 내 범위지만, 실제 지급 실적은 위탁수수료 대비 8.9%에 그쳐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 지급 실적(위탁수수료 대비 13.1%)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매시장법인이 출하자에게 농산물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출하선도금은 총 거래금액 대비 1.1%에 그쳐 상장예외품목 중도매인 10.6%, 시장도매인 8.5%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도매시장법인이 생산·출하자에 대한 적극적인 물량 유치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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