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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국 대학생 참여 ‘IYF 온라인 월드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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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국 대학생 참여 ‘IYF 온라인 월드캠프’ 성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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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글로벌 교류의 장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98개국 1억5000만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사진은 온라인 월드캠프 참가자 모습.
대학생들의 글로벌 교류의 장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26일부터 29일까지 98개국 1억5000만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사진은 온라인 월드캠프 참가자 모습.

밝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글로벌 교류의 장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98개국 1억5000만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비롯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음악, 세계 전통댄스 등 문화공연, 23가지의 아카데미와 그룹활동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월드캠프는 국경이 없는 온라인에서 개최되면서 참가국 수가 기존 60개국에서 98개국으로 1.6배 늘어났고, 참가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 2019 월드캠프 개막식에는 5만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온라인으로 캠프를 개최했다. 처음 시도한 온라인 캠프에 등록한 인원은 27만명이며, TV와 라디오 방송중계를 통해 캠프에 함께한 사람들은 98개국에서 1억5000만명에 달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각국에서 대학생 참가자가 대폭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인 기성세대들도 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월드캠프로 확장됐다.

특히 IYF만의 콘텐츠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 26개국 131개 방송사(TV·라디오)들이 캠프를 중계방송했고, 유튜브 및 줌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했다. 6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프랑스어·러시아어·스페인어)로 동시 통역해 언제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폐막식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 배워,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의 IYF Song을 다함께 부르며 축제 분위기로 시작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캠프에서 경험한 ‘새로운 연결’의 기쁨과 행복을 다시 한 번 만끽했다.

이어 캠프기간에 열린 K-POP 콘테스트에서 67개국 138개 참가팀을 제치고 다비치의 ‘노을’을 불러 대상을 수상한 미얀마 제네비씨가 앵콜 공연을 했다. 또 캠프에 함께 한 세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디디에 드록바 선수, 가나 대통령 레베카 아쿠포 아도 영부인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영상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은 8월 중·고등학생을 위한 ‘월드유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 다시 한 번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월드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IYF 국제청소년연합’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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