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코로나19 생활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소에 투명 위생마스크 1만2000개를 무료 배부하고, 음식 덜어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7월 중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9500여 업소에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 1만2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 기피 현상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는 식품접객업소를 지원하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조성해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에 앞서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월부터 모든 업소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테이블 닦기, 수저 위생적 관리 등 업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송파구는 구민들의 코로나19 생활방역 적극 참여를 위해 개인용 접시에 음식 덜어 먹기 등의 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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