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개최되는 제6회 한·중 서화교류전이 12월18일 송파문화원에서 중국 하남성 화가협회 소속 서화작가와 송파지역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연말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학 문화원장과 정동수 구의회의장, 하남성 화가협회 상무부주석 마밍 단장을 비롯한 서화작가와 조득승 송파서화협회장과 서화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화교류전은 한·중 서화인의 상호 신뢰 구축과 국제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송파와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며 “서화교류전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서화교류전은 중국작가 작품 30여점과 송파서화협회 회원들이 출품한 서화작품 100여점이 연말까지 문화원 로비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