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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신월 저류시설-반포천 터널공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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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신월 저류시설-반포천 터널공사 현장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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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장단 및 위원장단이 24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장단 및 위원장단이 24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4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과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 등은 지난해 7월 양천지역의 기습 강우로 배수터널 안으로 빗물이 유입되면서 작업자 3명이 사망한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찾아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은 강서·양천구의 저지대 수해 취약지역의 침수 해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대심도 터널을 도입한 곳으로, 매년 수방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 목동빗물펌프장과 연계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해 천재지변 등 기상상황을 완벽히 대비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난해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 등은 이어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는 집중호우시 강남역 일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초 1·2 배수분구의 유량을 반포천 중류부로 직접 유도하는 터널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김인호 의장은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 관계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건설 현장인 만큼 이 현장에서부터 반드시 안전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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