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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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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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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올해 4월말 현재 건강검진 수검자가 10%에 불과하다며, 조기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강남지부 입구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올해 4월말 현재 건강검진 수검자가 10%에 불과하다며, 조기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강남지부 입구 모습.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들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4월말 기준 전체 수검대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가 올 가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도 된다면 건강보험공단 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을 챙길 기회는 해를 넘겨야 될지도 모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진료과장은“2018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중 53.9%가 질환 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판정받았다”며 “나의 건강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인 만큼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연말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 본인이 받아야할 검사항목을 살펴보고 연말 검진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며 “변경사유가 발생하면 그때 변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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