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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수돗물 유충 민원 뚝도정수센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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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수돗물 유충 민원 뚝도정수센터 현장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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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 등이 21일 중구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 뚝도 아리수정수센터를 긴급 방문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 등이 21일 중구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 뚝도 아리수정수센터를 긴급 방문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1일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 뚝도 아리수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했다.

김인호 의장 등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중구 소재 유충 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 흡착지를 현장 점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보고를 통해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과 관련, 20일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 6개 정수센터의 활성탄 흡착지는 벌레가 침투할 수 없는 구조로 관리되고 있고, 7월16·17일 환경부와의 합동 점검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변 위생 및 질병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이어 “활성탄 흡착지 교체시기를 기존보다 조금 더 단축하는 것도 안전한 수질관리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깨끗한 아리수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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