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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송파 유치 범구민추진위 확대…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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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송파 유치 범구민추진위 확대…유치 총력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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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7일 문화예술인·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유치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송파구는 17일 문화예술인·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유치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송파구 방이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가 지난 17일 문화예술인·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유치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북구 석관동 등 서울시내 3곳에 분산돼 있는 한예종 캠퍼스를 이전하는 문제가 정부 및 학교 차원에서 수년 채 논의돼 왔으나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영역을 발주하고 올 연말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유치 경쟁이 다시 불 붙었다.

송파구는 지난 2017년 4월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도시계획전문가 등을 새로 영입, 유치위원회를 확대했다. 

유치추진위원회에는 남인순 국회의원을 비롯 은평구 한국문학관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순구 홍익대 교수, 안용규 한국체육대 총장 등 42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각 분야별로 송파구 유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을 통해 한예종 유치에 대한 여론 조성 등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한예종 이전 부지로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내세우고 있다. 구는 다양한 문화인프라와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 친환경적인 입지조건 등 송파가 가진 강점을 강조하며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특히 학예종 재학생의 90%가량이 송파구로 이전을 원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가 내세우는 이전 후보지와 비교해 부지 매입비가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해당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서울시와 해제를 놓고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한예종 유치가 서울시의 그린벨트 해제 반대 입장을 절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유치추진위 인사말을 통해 “한예종 이전 유치에 매진하기 위해 범구민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했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의 유치 전략과 구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예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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