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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여의도 금융중심지, 혁심금융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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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여의도 금융중심지, 혁심금융 메카로 육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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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6일 ‘서울시 금융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이 시행 공포되면서 여의도 서울금융중심지가 혁신금융서비스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고 밝혔다.

김정태 위워장이 대표 발의해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를 통과 한 조례는 혁신금융서비스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금융중심지 활성화 시설의 조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여의도 일대는 2009년 1월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을 위한 서울 금융중심지로 지정됐으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2016년 14위를 기록한 이후 19년 36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 평가와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증권거래소·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 등이 부산시로 이전한데다 외국계 금융기관도 2017년부터 3년간 23개 사가 철수하고 17개 사가 진입해 국제 금융중심지로서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

김정태 위원장은 “여의도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이 됐지만 국내 금융 중심지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인지도는 2015년 6위에서 19년 36위로 떨어졌다”며, “급속히 확산되는 혁신 금융서비스 육성을 통해 금융중심지 육성 목적인 아시아 금융허브로써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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