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17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예술종합학교 범구민유치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캠퍼스 이전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황수 구의회 의장, 이배철·이서영 구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예종의 송파구 이전 당위성에 관한 전략과 실천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논리 개발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황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예종 재학생들의 설문조사에서 90% 가까운 학생이 송파구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송파구의회도 함께 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한예종 이전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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