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4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을 선출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7대 은평구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10대 시의회 전반기에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성 위원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복합재난인 감염병과 수해, 감염병과 지진, 감염병과 폭염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또한 물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적인 물 부족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물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상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친환경 입체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각종 스마트 과학기술을 통한 세계적인 선진 스마트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성 위원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 중 가장 모범적인 위원회 상을 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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