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은 신임 수석부대표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는 등 제10대 후반기(3기) 대표단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그동안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당정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협의회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서울시의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하는 등 국가 긴급사태에 발빠르게 대응해 서울시민들의 권익 상승에 기여해왔다.
10대 3기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이상훈(강북2) △정무부대표 김종무(강동2) △정책부대표 이동현(성동1) △공보부대표(대변인) 이승미(서대문3) △소통부대표 김춘례(성북1) △지방분권부대표 한기영(비례) △민생부대표 이경선(성북4) △복지부대표 김화숙(비례) △평화부대표 최영주(강남3) △노동부대표 김수규(동대문4) △기획부대표 이병도(은평2)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코로나 19사태, 박원순 서울시장 유고 등으로 인해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단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의원의 단합된 역할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의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힘쓰면서도 시장 유고로 인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