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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탐정연합회 동부지회 개소…탐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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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탐정연합회 동부지회 개소…탐정서비스 제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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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대한탐정연합회가 8일 서울동부지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탐정서비스에 들어간다. 사진은 동부지회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
올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대한탐정연합회가 8일 서울동부지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탐정서비스에 들어간다. 사진은 동부지회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

대한탐정연합회 서울동부지회(지회장 방여문)가 8일 송파구 오금동 128-1 소재 남성빌딩 304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탐정서비스에 들어간다.

탐정이란 적법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수집해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로 기업 내 산업스파이 조사, 실종자·가출자 찾기, 불륜증거 수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다.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에선 사설 탐정제도가 활성화되어 있고, 일본의 경우 6만명의 사설 탐정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민간 탐정을 불법으로 규정해 왔으나 올해 인정했다. 

기존 불법적으로 운영되면서 사회적 지탄을 받아 온 흥신소나 심부름센터와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대한탐정연합회는 탐정 민간 자격인 ‘생활정보지원탐색사’를 배출해 의뢰인의 억울함과 애로사항 등 민원을 저비용·고효율의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한편 방여문 동부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We Serve'의 정신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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