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구청에서 운영하던 부동산 무료상담실을 확대, 27개 동에서 ‘우리마을 공인중개사’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공인중개사’는 1동에 1명씩 부동산 전문가 27명을 모집, 구민들을 대상으로 시세 동향과 계약, 거래 절차 등의 궁금증을 상담하는 사업이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우리마을 공인중개사’는 지난해까지 월 2회 구청에서 5명이 진행하던 부동산 상담을 확대한 것으로, 올해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낮추고 구민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우리마을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을 비롯해 거래·계약 등에 관한 절차 상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중개서비스 등을 한다. 상담 후 소송과 같은 법률 자문이 필요하거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사안의 경우 송파구 무료법률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 기관도 연계도 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 홈페이지에(www.songpa.go.kr)에서 ‘우리마을 공인중개사’의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 후, 상황에 따라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담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파구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02-2147-30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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