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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 도시공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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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 도시공간 워크숍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0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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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동북4구 소속 의원들이 6일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경북 영주시를 찾아 공공 건축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동북4구 소속 의원들이 6일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경북 영주시를 찾아 공공 건축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대표 이상훈)는 지난 6일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경북 영주시를 찾아 공공 건축분야 성과를 공유했다.

‘사구뭉치’는 서울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시의원간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자치구별 현안과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동북4구 시의원 18명이 구성한 서울시의회 연구단체이다.

워크숍에는 사구뭉치 대표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 등 11명의 시의원과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김태형 단장, 조준배 영주시 지역재생총괄계획가 등이 참여했다.

‘사구뭉치’는 조준배 건축가로부터 ‘영주시 공공건축가제도의 실험과 성과를 현장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뒤, 영주시의 대표적 공공건축물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체육컴플렉스, 선비도서관 등을 방문하였다.

영주시 노인복지관과 체육컴플렉스 내 복싱훈련장은 높은 공공성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이상훈 의원은 “영주시가 오늘날 이처럼 공공건축 분야에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공공건축가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용했기 때문”이라며 “서울시 역시 공공건축 분야에 많은 재정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워크숍을 계기로 서울시 공공건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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