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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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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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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무허가 노점을 허가 관리하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시범사업 지구인 흥인지문~동묘앞역 노점 개선 전(왼쪽) 후 모습.
서울시가 무허가 노점을 허가 관리하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시범사업 지구인 흥인지문~동묘앞역 노점 개선 전(왼쪽) 후 모습.

오랜 세월동안 도보를 차지하며 위생 및 도시 미관 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무허가 노점들이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거리가게’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의 생존권을 위해 무허가 거리가게(노점)를 허가 관리하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을 보장하는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혼잡하기로 유명했던 영등포역 앞 거리 정비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5월 관악구 신림역 일대, 7월 말 종로구 흥인지문~동묘앞역 일대 등 총 5개 시범 사업 중 3개 사업을 완료한다. 

나머지 중랑구 태릉시장과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2곳 시범사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일대,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일대, 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사업이 연말까지 완료하게 되면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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