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4 20:5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상태바
서울시,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07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총 2704개소에 대해 7월말까지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유치원의 경우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 어린이집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 차원에서 별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최근 안산에서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 시간준수(144시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및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시설의 생활방역 수칙인 영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매일 2회 이상), 공용 사용 물건과 표면 등 소독(매일 1회 이상)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시는 전수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