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0년 상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이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다.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등이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7일까지이다.
시는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20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만여 명에게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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