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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우울감·외로움 해소 반려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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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우울감·외로움 해소 반려식물 보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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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외로움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서울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외로움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자치구별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 부서의 추천으로 4000명을 선정, 6월 말까지 전량 보급을 완료했다.

시는 관음죽·백량금·해피트리 등 환경 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암모니아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연계해 보급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로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서울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 한다. 지난 3년간 1만여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했으며,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 등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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