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9 00:5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김경우, 마약류·유해약물 예방 교육 조례안 통과
상태바
김경우, 마약류·유해약물 예방 교육 조례안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7.01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우 서울시의원
김경우 서울시의원

김경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발의한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도시와 농촌, 주부·학생·직장인 등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중독 및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그 위험성과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조기에 예방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개정 조례는 매년 예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예방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세계 마약퇴치의 날 행사 및 관련 공로자 표창 등을 담고 있다.

김경우 의원은 지난해 8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시민단체·관계 공무원 등 각계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것을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마약은 한번만으로도 중독되고 목숨을 잃을 수 있어 그 폐해가 심각하지만 그동안 부족한 정보와 인식차로 조기 예방 교육이나 홍보가 잘 되지 않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완전한 퇴치를 위해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