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기 추진 사업을 조례에 반영했다. 또 한부모가족의 날 취지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의무화 했다.
이영실 의원은 “현행 조례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고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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