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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를 품은 택시’ 7월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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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를 품은 택시’ 7월부터 시범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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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부터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7월부터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7월부터 자전거 이용 확산과 맞춤형 이동서비스 신규 수요 증가를 위해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자전거는 밀집된 공간을 피해 중·장거리 이동이 가능해 언택트 시대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의 경우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자전거에 대한 시민 관심 역시 크게 고조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의 연계에 대한 시민 수요 역시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7월1일부터 마카롱 택시와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택시 10대에 자전거 거치대를 장착해 시범 운영하며, 향후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마카롱택시’ 앱 설치 후 예약하기→이용 목적지 입력→예약 일정(시간) 선택→자전거를 품은 택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 시작시간 2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도착 시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받은 택시기사가 직접 자전거 거치대를 부착하게 된다.

최대 3대까지 부착이 가능하며, 자전거 1대당 3000원의 추가 운송료를 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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