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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동물대체시험법 법률 제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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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동물대체시험법 법률 제정 간담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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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로 ‘동물 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서보라미 국장이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위한 제도의 필요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안준익 연구관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이용 현황과 개선 방향’, 한국법제연구원 장민선 연구위원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제안’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토론에는 국회 법제실 고정철 법제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정미 임상제도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정자영 독성평가연구부장,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송창우 안전성평가연구소장, 김광만 연세대 교수, 김기우 다나그린 바이오  대표, 서국화 변호사가 참여한다.

남인순 의원은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대안을 찾는 것은 사람에 대한 건강과 동물 생명윤리를 지키는 동시에 R&D 인프라 시장 확대와 인력 양성 및 학계‧산업계의 경쟁력을 성장시키는 일”이라며,  “국내 과학연구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연구를 개발·보급·이용 촉진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실험동물 보호·복지 관련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동물실험에 사용된 실험동물은 371만 마리. 세부 항목에 따른 실험동물 수를 비교해 보면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한 시험 40% 증가,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 115% 증가, 살충제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 187%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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