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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김인호 - 부의장 김기덕 김광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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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김인호 - 부의장 김기덕 김광수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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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5일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부의장에 김기덕 의원 김광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사진은 김기덕 부의장 당선자, 김인호 의장 당선자, 김광수 부의장 당선자(왼쪽부터)의 기자회견 모습.
서울시의회는 25일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가운데), 부의장에 김기덕(왼쪽) 김광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사진은 당선후 기자회견 모습.

서울시의회는 25일 제2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110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김인호 의원은 총 99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과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구2)이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2020년 7월1일 시작된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1000만 시민을 대표하는 110명 시의원 중 한 명 일뿐”이라며,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시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지원자 역할에 충실하며, 일하는 의장이자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 당선자는 이어 “정책·입법 중심의 의회 조직 구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호 후반기 의장 당선자는 8·9·10대 3선 의원으로, 8대 의회에서 재정경제위원장, 9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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