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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배달사고 사망자 증가세…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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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배달사고 사망자 증가세… 안전교육 강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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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서울시의원
이광호 서울시의원

이광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라이더 안전사고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라이더 배달 산업이 플랫폼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연간 2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동시에 라이더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에 취약한 라이더 산재 사고 사망자도 2016년 36명, 17년 24명, 18년 26명 등 매년 수십 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올해 4월말 기준 라이더를 포함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48명으로, 전년 동기(131명) 대비 13%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이광호 의원은 “플랫폼 라이더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노동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도 동시에 가능한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며 “또한 보호장구를 지급하는 것보다 실제적으로 보험료 및 유류비 지원처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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