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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본동 복합청사 잠실근린공원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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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본동 복합청사 잠실근린공원에 착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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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노후도가 심하고, 골목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 잠실본동 복합청사를 백제고분로와 접한 잠실근린공원에 건립한다. 사진은 백제고분로 청사 조감도.
송파구가 노후도가 심하고, 골목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 잠실본동 복합청사를 백제고분로와 접한 잠실근린공원에 건립한다. 사진은 백제고분로 청사 조감도.

송파구는 23일 잠실근린공원에서 잠실본동 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1986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하고, 또한 골목 안쪽에 치우쳐 주민 접근성에 제약이 있었던 잠실본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 백제고분로에 접한 잠실근린공원에 건축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잠실본동 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공중화장실 등이 들어서며,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청사에는 육아정보 소통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형 작은도서관 등도 입주해 여가·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될 전망이다.  

잠실본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기존 잠실본동주민센터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테마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1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면서 “잠실본동을 시작으로 방이2동 등 노후청사를 순차적으로 복합화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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