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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9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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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9월까지 연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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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높은 임대료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건물 보수 및 전기 안전점검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접수를 9월29일까지 연장한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사업은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총 인하액의 30% 범위 내, 최대 500만원을 건물 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비용 지원 외에도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주1회 정기적인 상가건물 방역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부동산앱을 활용해 상가 홍보도 해준다. 

특히 이번 3차에 선정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세트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1~2차 선정 임대인과 점포에도 방역물품을 따로 전달한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접수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류를 상가 소재지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착한 임대인’을 검색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1차 공모에 선정된 임대인 288명에게 건물보수비용과 전기안전점검 비용, 방역지원 등으로 6억8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2차 공모에 참여한 총 215명의 임대인에게도 4억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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