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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사로 건강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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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사로 건강 지키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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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병률이 높은 위암과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시경 검사는 위와 대장에서 암을 발견하는 검사 방법 중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이다. 암 검진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권고 시기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가족력, 직업 등을 염두에 두고 건강검진 간격과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검진에서 일반 위내시경은 만 40세 이상이면 2년마다, 대장암 검진은 분변 잠혈(정량) 검사로 만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진행 가능하다. 분변 잠혈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3~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권고된다.

대장암을 진단하고 선종의 발견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한다. 보통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대장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대장 용종은 수년에 거쳐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용종을 발견하면 바로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며, 용종 절제술 후에는 반드시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해 다음 검사 시점 결정이 필요하다.

대장암 발병 이후에는 더 이상의 악화와 합병증 및 후유증 발생을 막는 것이 최우선의 예방법이다. 40∼5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3~5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의사항을 숙지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과 위염 진단이 이뤄진다. 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여긴다면 만성위염으로 발전하고, 이는 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염증 원인과 염증 정도를 분석한다. 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제균 치료 및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위·대장 등 소화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종양표지자 검사,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고지혈증 검사, 췌장 검사, 간섬유화 검사 등의 검사항목으로 암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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