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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열 식히고 미세먼지 제거하는 ‘클린로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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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열 식히고 미세먼지 제거하는 ‘클린로드’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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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고 도로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클린로드’를 시내 7곳에 700여개를 설치한다. 사진은 세종대로에 설치된 클린로드.
서울시는 여름철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고 도로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클린로드’를 시내 7곳에 설치한다. 사진은 세종대로에 설치된 클린로드.

서울시는 여름철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고 도로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클린로드’를 시내 7곳에 700여개를 설치한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시설물로,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여름 세종대로 340m 구간에 135개의 클린로드를 설치해 하루 3번 가동시켰고, 뜨거워진 아스팔트를 식혀주고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발산역(280m·143개)을 비롯 증미역(156m·53개), 효창공원앞역(255m·86개), 종로3가역(168m·60개), 종묘 앞(385m·129개),  장한평역(150m·102개) 등 6곳에 추가 설치한다.

한편 시는 ‘’2020 클린로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서울시 전체 역사 368개소와 4개 물재생센터에 클린로드 설치가 가능한지 조사하고,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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