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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기봉, 위례∼신사 ‘잠실삼전역’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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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기봉, 위례∼신사 ‘잠실삼전역’ 설치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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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 탄천1교에 가칭 ‘잠실삼전역’ 유치 서명운동 전개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왼쪽)과 송기봉 운영위원장(오른쪽)이 7일 지하철 9호선 삼전역에서 ‘위례∼신사선’의 가칭 잠실삼전역 유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왼쪽)과 송기봉 운영위원장(오른쪽)이 7일 지하철 9호선 삼전역에서 ‘위례∼신사선’의 가칭 잠실삼전역 유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삼전·잠실3동)과 송기봉 운영위원장(잠실본·2·7동)은 지난 7일 지하철 9호선 삼전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례∼신사선’의 가칭 잠실삼전역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위례∼신사선의 노선은 위례동에서 가락시장을 거쳐 헬리오시티(104)∼학여울(105)∼신사역으로 계획돼 있다.

이에 대해 삼전동과 잠실본동 주민들은 6만여명이 넘는 일반주거지역의 높은 인구 밀집도로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데다 탄천1교를 지나는 선로에 인접해 역을 추가하면 기존 노선의 변경없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탄천1교에 가칭 ‘잠실삼전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성자 의장은 “송파구민들의 뜻과 열망을 토대로 하는 위례∼신사선 잠실삼전역 유치는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고, “착공 지연 없이 잠실삼전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봉 위원장도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정차역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면서 “탄천1교를 지나는 선로에 인접해 정차역을 추가하면 기존 선로 변경없이 추가 설치가 가능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탄천 산책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효과도 높을 것”이라며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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