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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107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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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1072명 모집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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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1000여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PC방 방역소독에 참여한 공공근로 참여자.
송파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1000여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PC방 방역소독에 참여한 공공근로 참여자.

송파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1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한정했던 공공근로사업의 참가 기준을 완화, 코로나 등 한시적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구민으로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은 물론 코로나로 실직 혹은 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모집인원은 158개 사업에 총 1072명이다. 긴급 공공업무 지원업무를 비롯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에 배치 운영한다. 또 컴퓨터를 활용해야 하는 일부 사업의 경우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 간 근무한다. 1일 3~6시간 주 5일로 근무로 임금은 시급 8590원이다. 근무시간에 따라 한 달 최소 70만원~최대 14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6월26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내 ‘채용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12~5)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청년 대상의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 중년층을 위한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교육을 비롯해 '취업성공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개최 등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부터 직접적인 일자리 매칭까지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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