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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청소년·어린이 온라인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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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청소년·어린이 온라인 교육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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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박물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성인부터 청소년·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역사 강좌 및 박물관 소장품, 체험 교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는 초등학교 학급단체와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관람객과 온라인에서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수업인 ‘교실 밖 역사탐험’을 원격 화상 교육으로 재구성, 화상 앱을 통해 개항 이후 서울의 변화과정과 대한제국기 자주독립과 근대화에 관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와 연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특별 기획해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만든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전시장 소개 영상을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해 이수하는 경우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물관 역사 도슨트 봉사를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되, 역사적 거리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각각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및 1365자원봉사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 후 박물관 체험 교구를 학교 및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 외에도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 등 분관에서도 비대면으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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