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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포스트 코로나 보건복지 변화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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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포스트 코로나 보건복지 변화 토론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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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포스트 코로나시대, 보건복지의 변화 무청중 토론회에 참석, 토론에 나서고 있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포스트 코로나시대, 보건복지의 변화 무청중 토론회에 참석, 토론에 나서고 있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은 27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포스트 코로나시대, 보건복지의 변화 무청중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병도 부위원장은 “코로나19를 통해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면서 공공의료 강화 방안과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하고, “공공의료 확충과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인력 충원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바뀌는 추세에 있고, 건강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돌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의료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재난 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에 대해 “감염병 등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한 재난상황 발생 시 각각의 기관별·시설별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개별 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뉴얼과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와 복지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는 항상 함께 다루어지고, 협력이 필수적이지만 정책설계 과정에서 이들의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가 어떻게 협력하고 어떻게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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