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내 스트레스가 증가됨에 따라 집에서 이용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영·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의 비대면 온라인 부모 교육은 ‘맘(mom)편한 육아 백서’(부모 교육)와 ‘할많하않’(아버지 교육)이 진행된다.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DIY 만들기 키트’를 무료 제공하고, ‘방구석 데이트-무드등 만들기’, ‘방구석 오감놀이-주먹밥 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족을 위해 ‘달빛돌봄 SOS’(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풍납동 공동육아나눔터와 송파동 여성문화회관 열린육아방에서 36개월~10세 자녀 대상으로 전문돌봄교사의 돌봄이 이뤄진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 장기간 가정 내 생활로 누적된 고립감과 우울감,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음포근-쓰담쓰담’ 전화 상담(02-431-0085)도 운영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문의는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43-3844) 또는 홈페이지(http://songpa.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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