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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건설 추진…전문기관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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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건설 추진…전문기관과 협약 체결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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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6일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대한건축학회 등 6개 민간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는 26일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대한건축학회 등 6개 민간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건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 전문기관과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 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 드론, 로봇, AR·VR, IoT, 빅데이터, 모듈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건설과정의 디지털화, 자동화, 안전관리 등 건설 생산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건설기술이다.

특히 BIM 기술은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월드컵대교 연결로 일부 설계에 도입됐으며, 20년 발주예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건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올해 중 시범사업을 추진해 스마트건설 기술의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건설 전 과정에 디지털화, 건설장비의 자동화, 가상 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구현해 건설 현장의 재해율 감소, 도로 구조물 시공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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