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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럭에 빗물고임 방지 고압살수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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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럭에 빗물고임 방지 고압살수장비 도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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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온 뒤 보도블록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압살수장비인 ‘투수블록 공극회복 장비’를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장비 시운전 모습.
서울시가 비온 뒤 보도블록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압살수장비인 ‘투수블록 공극회복 장비’를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장비 시운전 모습.

서울시는 비온 뒤 보도블록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압살수장비인 ‘투수블록 공극회복 장비’를 도입한다. 

투수블록은 물 순환 회복을 위한 빗물침투시설 중 하나로, 기존의 일반 보도블록과 달리 물을 흡수하는 기능성 포장재다. 2019년 기준 서울 전체 보도면적 중 9%가 투수블록으로 포장돼 있다.

투수블록 공극회복 장비는 투수블록 표면에 빗물이 스며들어가는 작은 틈새들(공극)이 낙엽이나 이물질·미세먼지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고압 살수해 씻어내고 폐수는 흡입하는 장비다. 

투수블록의 본래 기능인 물 빠짐(투수율)을 대폭 개선시켜 강우 시 침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보도블록에 고여 있던 빗물 등으로 신발이나 옷이 젖는 불편사항도 크게 줄어들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올해 도심지에 위치하거나 보행량이 많은 8개 자치구, 총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장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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