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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체비지특위, 주민대책위원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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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체비지특위, 주민대책위원과 현안 논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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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체비지환수관련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의회 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체비지 관련 주민대표를 초청,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의회 체비지환수관련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의회 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체비지 관련 주민대표를 초청,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의회 체비지환수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숙)는 지난 21일 6차 회의를 열어 체비지 관련 주민대표를 초청,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는 주민 자율적으로 구성 활동 중인 송파구민체비지대책위원회 소속 진채석 회장과 김금렬 문천식 부회장, 김영남 김전국 위원 등이 참석했다. 

진채석 구민대책위원장은 “송파구가 현재 점유․사용하고 있는 체비지 잔여 24필지에 대해 서울시의 무상이관이 마무리될 때까지 송파구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혜숙 체비지특위 위원장은 “오랜 시간 공익 우선의 사명감으로 체비지 환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구민대책위원회와 주민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관련 법규 검토와 서울시에 대한 합리적인 설득 논리를 개발해 송파구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과 구민대책위원회 간부들은 2017년 이후 무상이관이 중단된 이유, 무상이관을 가로막는 법령에 대한 검토, 타 구의 상황 및 우선순위 여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의회 체비지특위는 오는 6월에는 송파구 지역구 서울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공동으로 서울시 방문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성된 송파구의회 체비지환수관련특별위원회는 2000년 ‘토지구획정리사업법’ 폐지 이후 송파구가 공공시설로 점유․사용 중인 체비지를 서울시로부터 무상 이관받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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