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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223만 가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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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223만 가구 신청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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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난 15일 마감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에 총 223만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서울시가 예상한 신청인원(150만 가구)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로, 이 가운데 75%인 164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25%는 소득기준 초과 등 사유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9일 기준 지원 신청한 125만 가구(4258억원)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했으며, 나머지 신청자도 소득기준 적합자에 한해 5월29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사용된 재난긴급생활비 총 사용액 2107억원(5월17일 기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생계형’ 소비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슈퍼마켓‧편의점 등)과 요식(음식점), 식료품(농수산물‧정육점 등) 3개 업종 사용액이 전체 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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