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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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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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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 모습.
송파구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 모습.

송파구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풍수해, 시설 안전, 보건·위생, 구민생활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된다.

구는 폭염에 대비해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관리TF’를 구성해 폭염상황을 실시간 파악한다. 폭염특보 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SNS, 대형전광판, 재난문자서비스 등으로 주민행동요령을 실시간 알린다.

또한 통장, 자율방재단, 복지플래너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이 독거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살핀다. 주요 노숙지역에는 현장순찰·상담이 이뤄진다.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복지관 등 206곳은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야간, 주말·휴일에도 개방 가능한 29곳은 연장쉼터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쉼터 개방 시에도 감염 예방을 위해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이용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도로 위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포그(Cooling Fog)를 운영하며, 현재 137개 운영 중인 그늘막을 37개 추가 설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풍수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처한다. 하수 시설물, 하천, 공사장, 교통시설물 등에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차수판, 옥내 역지변 등 수방자재 설치를 무상 지원하고, 풍수해보험 가입도 적극 안내한다.

이밖에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불량식품 단속,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하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철저, 공원·녹지 및 체육시설 점검 등 구민의 보건·위생, 생활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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