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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약 대기오염물질사업장 46% 배출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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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약 대기오염물질사업장 46% 배출량 감축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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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맺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20년 3월)에 전년 동기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6% 감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시설 및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와 자체적으로 오염물질 감축방안 마련 및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   

협약 참여 사업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중앙지사·강남지사),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 서울아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주)호텔롯데,  이화여대, 대성산업(주), 강남금융센터(주), 마포자원회수시설, 은평환경플랜트, 씨제이제일제당(주) 영등포공장 등이다.

이들 사업장에서 지난 계절관리제 기간인 4개월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총 109톤으로, 전년도 동기간(2018년 12월~19년 3월) 발생량 202톤보다 46%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의 경우 배출시설의 가동율 하향 조정, 약품처리 강화, 저녹스 버너 조기 설치 및 발전설비 정비를 통한 운전 성능 향상 등 자체적으로 감축방안 마련 및 적극적인 조치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협약 참여 사업장에 대한 기술·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난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서울지역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0개소도 단계적으로 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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